LG 워치 어베인 2nd 에디션 사용해보니 이세돌과 닮은꼴


LTE 통신기능을 지원하는 스마트워치 LG 워치 어베인 세컨드 에디션을 출시했다는 소식 아마 이쪽에 관심있는분들이라면 모두 잘 아실텐데요. 제가 화제의 시계인 LG 워치 어베인 2nd 에디션을 만났어요. 유난히 고집스러운 LG에서 나와 개인적으로는 이세돌 9단과 닮았다는 표현을 써보았는데요. 비단 LG에 지난 알파고와의 바둑대결을 후원해서가 아니라 이세돌 9단이 본인이 하려고 마음먹은 것이나 주장을 반드시 관철하려는 고집과 LG전자 제품에 깃든 고집스러운 장인정신이 닮았기에 이런 표현을 해보았는데 괜찮았나 모르겠네요.

 

안드로이드 웨어를 탑재한 LG 워치 어베인 2nd 에디션은 블루투스로 스마트폰과 연동 또는 단독으로 LTE 음성통화는 물론 메시지 송·수신 등이 가능한 워치에요. 연동가능한 제품은 안드로이드 4.3과 iOS 8.2 이상의 모든 스마트폰이죠.

 

 

어베인 2nd 에디션은 480×480(348ppi)의 원형 액정과 타사대비 약 2배 용량(570mAh)의 배터리를 채택했으며 고릴라 글래스3 강화유리와 스테인리스 스틸 316L을 채용해 내구성을 높였고, IP67 등급의 방진, 방수기술을 적용해 물 속에서 30분까지 견딜 수 있는 등 앞서 언급한 장인정신이라는 수식어가 걸맞는 시계더군요. 스펙상으론 말이죠.


 

심박센서와 충전 단자가 있는 후면모습.


측면스피커 모습인데요 아침에 아이들과 통화를 해보았어요. 영상으로 확인해보시죠.

 

 

​통화품질은 불편함없이 통화가 가능한 수준이었어요.



​충전은 자석으로 부탁되는 전용 충전기를 사용해 충전을 할 수 있었어요.


 

직접 LG 워치 어베인 2nd 에디션을 손목에 차보니 명품시계 못지 않은 비쥬얼을 뽑내더군요. 사실 패션에도 관심이 많아 다양한 시계를 가지고 있지만 그런 다양한 시계의 감성까지는 아니지만 상황에 맞게 다양하게 우치 페이스를 적용할 수 있는 점은 이 시계의 또 다른 매력포인트더라고요.

 

2주구조 밴드로 내구성을 높여 튼튼함의 LG의 아이덴티티로 잘 반영한 제품이에요. 14.2mm 두께지만 착용감도 좋은편이고요.

 

​충전할때는 또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충전되는 모습.


 

 

​하루종일 이 시계와 함께 드라이브도 가고 봄나들이에 나섰는데 패션아이템으로도 손색없고 또한 다양한 기능들로 편리함까지 더한 제품이었어요. 워치어베인 세컨드 에디션의 출고가는 45만 1천원입니다.  SK텔레콤은 워치어베인 출시에 맞춰 새롭게 LTE 워치 요금제를 런칭했어요 월 11,000원 (부가세포함 12,100원)에 음성통화 50분(모회선 음성 공유), 데이터 250MB, 문자 기본제공, 동일 명의의 이동전화 번호로 통화가 가능한 'T원넘버' 부가서비스(월 1만 5천원)을 무료로 이용할수 있는것이죠. 참고로 SKT의 공시지원금은 13만원이랍니다!

 


 

특히나 지하터널이나 밤에는 이렇게 자동차의 등이 자동으로 인식해셔 켜지는것처럼 LG 워치 어베인 2nd 에디션 역시 환하게 자동으로 변하는 모습에 감동스럽기까지 하더군요.


 

운동을 좋아하는 저에게 따로 큰 금액을 들여 웨어러블디바이스를 구입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기도 하고요. 아침이라 140걸음 오늘의 목표는 역시 만보인데요. 오늘도 목표량 도달을 위해 열심히 뛰어야겠네요.


스마트워치 시장에서 세계최초로 원형 디자인 트렌드를 선도한 LG 워치 어베인, 2nd 에디션으로 제품도 편의성, 호환성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이 제품 확실히 매력적인 제품이었어요 단순 기능의 업그레이드가 아니라 '장인정신'이라는 요즘에는 보기 드문 감성과 기능의 복합적인 트렌드를 이끌어갈 새로운 제품. 고급스러운 클래식 시계와 LTE 스마트워치의 이색적이지만 왠지 익숙한 LG 워치 어베인 2nd 에디션 정말 이세돌 9단과 닮지 않았나요? 

 

 

 


WRITTEN BY
늘보아제 박남수
느림보 아저씨의 자동차 IT 그리고 소소한 일상 이야기 끄적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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